[신혼부부 추천] 정부지원금 받아 음식물 처리기 구매 후기 - 린클 프라임(미생물)

앞서 소개글로 올렸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계 구매지원 사업...

https://hun931018.tistory.com/136

2025년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_관악구청

 

https://hun931018.tistory.com/149

(축)2025년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 선정

 

https://www.gwanak.go.kr/site/gwanak/ex/bbsNew/View.do?not_ancmt_mgt_no=37558&typeCode=1

 

요게 당첨되면서 구매금액의 40%.. 최대 28만원의 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됐었다.

당첨결과가 4월 중순에 왔기 때문에..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세일을 하진 않을까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마침 라이브를 하며 할인이 들어갔길래 바로 구매했다.

또한 인증제품 중에서 구매해야 되기 때문에.. 후보군을 미리 비교해두고 있었다.

내가 선택한 제품은 린클 프라임인데.. 베란다에 내놓고 쓸건데 공간이 부족해서

더큰 제품은 크기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1-3인 가구에 적당하다는 프라임으로 선택했다.

새로나온 그래비티 같은 경우엔 어플 연동도 되고 한다지만..

기능면에서 엄청 드라마틱한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고 20만원이나 더주고 굳이..? 싶었다.

 

암튼.. 보통 사람들이 많이 쓰는 미닉스나 스마트카라 같은 분쇄건조 방식보다는 

라이프스타일이 미생물 방식이 우리에게 더 맞을 것 같았다.

물론 디자인은 미닉스가 압승이지 싶다.. 가격도 괜찮고... 

하지만 우리는 음식물이 엄청 많이 나오지도 않고..

음식물이 나올때는 바쁘거나 해서 못먹고 방치한 것이

상해서 무데기로 나올 때 뿐이라서..

그때는 그냥 단지 내 음쓰통에 버리면 됐기 때문에...

미생물을 키워보겠단 마음으로 골랐다.

 

분해되는데 2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는 것이 문제이지

아무때나 막 투입을 해도 된다는 점도 좋았고,

소비전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맘에 들었다.

그냥 전적으로 내 취향이고 선택이었다.

어차피 쓰레기는 너가 버리지 않냐며 이건

선택권을 준다고 당당히 자기가 양보하듯 말하는 워니...

그래 아리가또.

 

하지만 라이브를 놓친 나는.. 라이브 적립같은 혜택을 놓쳤다..

나중에 리뷰나 써서 추가로 받아야지...

 

아무튼 552,600원 결제했기 때문에 40%면 221,040 원이 정부 지원금으로 입금될 것 같다.

포인트혜택의 27,660원을 빼고 사은품혜택과 내돈내산 리뷰까지 2만원 더 챙긴다하면..

552,600, - 221,040 - 27,660 - 20,000 = 283,900원...

약 28만원을 주고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산 것 같다..

그만큼의 효용을 느낄 수 있을지는 당장 모르겠지만

그래도 카드실적 한번에 채웠고..

여름에 음식물쓰레기통을 만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다.

벌레는 징그럽고 더럽고 무섭다..

 

언능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