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19)
당일치기 공주여행(2020. 08. 14) 갑작스럽게 취직을 하게 되고 반강제로 정해진 여름 휴가에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했다. 바다를 보러 가고 싶었지만.. 휴가 쓰라고 이주 전에 알려줬고 예약을 하려니 숙소는 이미 귀곡산장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퇴근 후에 렌트카 가격 비교 후 우선 이틀을 빌렸다. 렌트카도 거의... 다 예약이 되어 있어 선택지가 없었다. 그래서 당일치기로 송도와 공주를 다녀오기로 했다. 당일치기였지만 꽤 즐겁게 다녀왔고.. 계속 비가왔어서 걱정했지만 공주는 찜통이었다. 코스는 이렇게 아홉 곳을 방문하였고.. 약간 하드했지만 더워서 그렇지 동선이 가까워서 날이 선선할 때 가면 적당할 것 같다. 이 코스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 한시간을 투자했지만 글은 십오분 컷을 목표로 하고 있다. 1.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내가 방문했을 땐 ..
당일치기 파주여행(오두산메밀막국수, 임진각, 헤이리, 프리미엄아울렛, 북악스카이웨이) 저번 주 양평에 이어서 당일치기로 파주여행을 계획했다. 오늘도 역시 하드한 일정이었지만 남은 추억이 그만큼 풍성했다. 처음 향한 곳은 아침겸 점심으로 오두산 막국수였다.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나온 곳이라 했다. 지점이 두 곳이 더있다. 우리는 녹두전? 메밀전? &어리굴젓, 물막국수, 비빔명태막국수를 시켜 먹었다. 무슨 전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전은 두툼하니 맛있었다. 굴은 원래 안좋아해서.. 그냥 살짝 찍어만 먹었다. (호기심에 시켜봄) 맛은 전체적으로 삼삼한 맛이었다. 간이 세지않고 먹고난 뒤에도 속이 편했다. 어른들이 좋아하실 것 같은 맛이었다. 같이 나온 메밀차도 맛이 괜찮아서 나가면서 메밀차도 하나 사서 나갔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임진각! 생각보다 커서 후딱후딱 구경했다. 공원 쪽은 가..
당일치기 양평 여행(세미원, 두물머리, 스타필드, 한강)_20200513 오랜만에 여행이라 무척 설렜다.. 운전도 오랜만이라 심장이 더 쿵쾅거리고 피가 쑤욱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왜이렇게 차가 많은지 가는데 헤매기도 하고 한시간이 더걸렸다... 아침에 차를 빌리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에그앤드랍을 포장해오지 않았다면 아사했을 것이다.. 처음 목적지는 세미원! 수목원으로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다. 도착이 생각보다 늦어져 바로 점심을 먹을 생각으로 간 곳은 용담민물장어연잎밥이다. 이 곳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여기에 주차 후 식사를 하고 세미원으로 걸어들어가면 된다. 평일에 방문해서 식 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주셨다. 연잎 정식(\ 15,000)을 시키면 이렇게 한상이 나온다. 간단히 고기와 생선, 된장찌개, 연잎밥 등이 나온다. 그럭저럭 가격 대비 괜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