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일치기 무의도 여행(2021. 4.11)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않아서.... 나는 .. 워니와 워니 엄니와 떠났다 갑자기 간 여행이었는데 꽤 좋았다. 토요일에 갑자기 생각나서 먹고싶어진 황먼지를 찾아 워니와 함께 옛보금자리로 떠났다. 황먼지는 꿀맛이었다. 황먼지 먹고 나와서 먹는 테이큰의 맛이란.... 지금 사는 동네에서는 맛볼 수 없는 강렬한 맛이다. 우리는 건대를 둘러보기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별로 볼 것도 없었고 건태기가 왔다. 그러다 갑자기 워니네 옥상에서 고기를 꿔먹자는 생각을 하였고 인천으로 향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져 결국 고기는 못먹고 저녁먹고 맥주 네캔을 워니와 워니 엄니와 나눠먹고 잤다. 그렇게 다음날이 되었고 영종도로 떠났다~~ 기회가 된다면 드셔보시길.. 맵게 해서 먹으면 시이원하니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것 같.. 당일치기 포천여행(2020. 11. 13) 요즘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하루하루가 절어 사는 요즘 취준생 때 좀 더 열심히 아니 확실하게 공부할걸..이란 후회가 든다. 사회에 나가보니 그동안 살아온 나라는 사람이 가진 색깔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느꼈다. 올해도 한달이 남은 시점에서 연차가 5개 가량 남아서 하루를 쓰게되었다. 평일에 오랜만에 놀러가니 너무나도 좋았다. 차를 빌려도 몇만원은 더 싸고, 어딜 가도 대기도 없고 양질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다시 한번 남들 일할 때 노는 게 최고구나 느꼈다. 연차 한번에 한번의 눈치, 휴가 전날 업무의 마무리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풀야근... 을 견디니 달콤한 휴가구나 신났지만 하루 놀고 이틀 동안 뻗었다. 노는 것도 체력이 중요하다.. 작년에 코로나가 시작했고 그 때는 마스크 .. 당일치기 공주여행(2020. 08. 14) 갑작스럽게 취직을 하게 되고 반강제로 정해진 여름 휴가에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했다. 바다를 보러 가고 싶었지만.. 휴가 쓰라고 이주 전에 알려줬고 예약을 하려니 숙소는 이미 귀곡산장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퇴근 후에 렌트카 가격 비교 후 우선 이틀을 빌렸다. 렌트카도 거의... 다 예약이 되어 있어 선택지가 없었다. 그래서 당일치기로 송도와 공주를 다녀오기로 했다. 당일치기였지만 꽤 즐겁게 다녀왔고.. 계속 비가왔어서 걱정했지만 공주는 찜통이었다. 코스는 이렇게 아홉 곳을 방문하였고.. 약간 하드했지만 더워서 그렇지 동선이 가까워서 날이 선선할 때 가면 적당할 것 같다. 이 코스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 한시간을 투자했지만 글은 십오분 컷을 목표로 하고 있다. 1.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내가 방문했을 땐 .. 당일치기 파주여행(오두산메밀막국수, 임진각, 헤이리, 프리미엄아울렛, 북악스카이웨이) 저번 주 양평에 이어서 당일치기로 파주여행을 계획했다. 오늘도 역시 하드한 일정이었지만 남은 추억이 그만큼 풍성했다. 처음 향한 곳은 아침겸 점심으로 오두산 막국수였다.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나온 곳이라 했다. 지점이 두 곳이 더있다. 우리는 녹두전? 메밀전? &어리굴젓, 물막국수, 비빔명태막국수를 시켜 먹었다. 무슨 전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전은 두툼하니 맛있었다. 굴은 원래 안좋아해서.. 그냥 살짝 찍어만 먹었다. (호기심에 시켜봄) 맛은 전체적으로 삼삼한 맛이었다. 간이 세지않고 먹고난 뒤에도 속이 편했다. 어른들이 좋아하실 것 같은 맛이었다. 같이 나온 메밀차도 맛이 괜찮아서 나가면서 메밀차도 하나 사서 나갔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임진각! 생각보다 커서 후딱후딱 구경했다. 공원 쪽은 가.. 당일치기 양평 여행(세미원, 두물머리, 스타필드, 한강)_20200513 오랜만에 여행이라 무척 설렜다.. 운전도 오랜만이라 심장이 더 쿵쾅거리고 피가 쑤욱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왜이렇게 차가 많은지 가는데 헤매기도 하고 한시간이 더걸렸다... 아침에 차를 빌리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에그앤드랍을 포장해오지 않았다면 아사했을 것이다.. 처음 목적지는 세미원! 수목원으로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다. 도착이 생각보다 늦어져 바로 점심을 먹을 생각으로 간 곳은 용담민물장어연잎밥이다. 이 곳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여기에 주차 후 식사를 하고 세미원으로 걸어들어가면 된다. 평일에 방문해서 식 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주셨다. 연잎 정식(\ 15,000)을 시키면 이렇게 한상이 나온다. 간단히 고기와 생선, 된장찌개, 연잎밥 등이 나온다. 그럭저럭 가격 대비 괜찮았다. .. 이전 1 2 다음